[홍대 맛집] 촉촉한 짝태 드루와

#내돈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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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에 이전에는 한두곳 있었는데 요즘은 찾기가 어렵다.

바로 촉촉한 짝태다.

보통은 먹태, 짝태 하면 바삭바삭한 요리를 생각하는데

촉촉한 짝태는 마치 식빵 같다.

 

드루와 촉촉한 짝태

 

사진과 같이 짝태 한마리를 손으로 쭉쭉 찟어 부위별로 플레이팅(?) 해주고 가신다.

소스는 기타 짝태와 동일한 청량마요를 찍어 먹는데

식감이 너무 부드럽고 촉촉하다.

한번 먹어보면 두번 생각나는 그런 맛. 맥주, 소주 안주로 딱!

 

홍대 드루와 짝태

 

개인적으로만 좋아하는건지.

사람이 꽉찬걸 본적은 없는것 같다.

약간 한적한 분위기가 편안하고 좋은 술집이다.

이곳은 2차로 갔기때문에 다른 안주는 주문을 하지 않았다.

 

홍대 드루와 실내

마친 손님들이 빠져서 사진 한장 찰칵!

인스타에 남길만한 이쁜 인테리어는 아니다.

오히려 아재 감성에 맞는 그런 분위기?

 

홍대 드루와 메뉴판

 

어려운 메뉴는 없다.

간단히 즐길만한 2차 손님을 노린 술집 같다.

 

 

 

술한잔 한 아재들의 대화.

되도록 음성을 소거하고 영상만 보길 바라는 마음뿐이다...

 

전반적은 분위기, 가격, 메뉴.

2차에 어울리는 술집이다.

1차에서 배를 채우고 간단히 2차를 먹고 싶을때 좋은 술집.

촉촉한 짝태를 아직 접해보지 못한분이라면

더더욱 추춘하는 술집이다.

 

너무 큰기대는 금물.